요즘 여름이라 비도오고 날씨도 덥고 하니 시화공단, 반월공단, 안산에 있는
다수의 업체들이 산업용 컴퓨터나 기계고장으로 수리의뢰를 많이 하십니다.
오늘은 수리불가 판정을 받고 고객님께 돌아갔다가 다시 재입고 되어
수리가 진행된 엘리트북 8560P모델을 소개합니다.
사양은 i5-2500급인 i5-2520M 이고 기본램 10600S 4GB 장착 모델입니다.
현역으로 쓰기에도 충분한 모델이라 다시 살려보기로 했습니다.
메인보드의 브릿지칩과 그래픽칩셋을 대만으로 부터 배송받아 BGA작업 진행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외의 부분에서 냉납이 발생하여 재작업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HP AS센터에서는 보드교체만 32만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노트북은 하드,전원아답타,ODD장치까지 빠져 있는 상태라 모두 재구매해야 했습니다.
HP AS센터에서는 전원아답타도 6만5천원이더군요. 그리고 부품재고보유기간(5년)이 지나서 부품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역시 모두 해외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결국은 메이보드 수리 완료하고 반가운 윈도우화면과 무선,유선 인터넷확인을 완료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모델이라 살려 보았지만
칩셋교체작업이나 BGA작업이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라 수리비용이 높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 제품처럼 사양이 어느정도 높거나 꼭 살려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수리보다는 최신모델중
자신에게 필요한 사양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